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Peter Thiel은 세계 부자 순위 100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피터 틸이 말하는 성공 비결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핵심
가장 중요한 것은 피상적인 것에 신경쓰지 말고 본질에 집중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정장을 입을지 유행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시하라고 말합니다. 그것보다는 내 사업 또는 목표에서 가장 필요한 기술력(능력)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그것을 향상시키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IT기기를 파는 업체가 있으면 뭔가 유행하는 문구로 마케팅을 하는 것 보다 가격대비 좋은 기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일시적으로 특정 마케팅으로 인기를 끌고 매출을 올렸다고 해도 실제 사용자가 성능이 별로라고 판단하거나 불편하다고 인식하면 장기적으로 팔리지 않게 되며 사업의 운영이 어려워집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간단하고 기본적인 것을 간과하며 표면적인 것에 몰입해서 단기적인 수익을 내려고 하지만 피터 틸은 이것은 멍청한 짓이라고 말하며 근본적인 기술을 키우라고 강조합니다. 또한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고 합니다.
이것을 한국어로 해석한 것 이기 때문에 잘 와닿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선점이라고 해석해야 더 이해하기 좋습니다. 아무리 레드오션으로 평가되는 분야라도 기존에 하지 않고 있는 분야가 많습니다. 이것을 찾기 위해서 일단 시장을 좁히고 세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뭔가 인기있고 경쟁자가 많은 분야를 하기 보다는 사람들이 분명 필요로 하는데 없는 서비스를 만들라고 조언합니다. 물론 이런 분야를 찾기 어렵지만 성공을 이루고 싶다면 과도한 경쟁보다는 현명한 방향성을 잡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말합니다.
기업 차원에서 요약하면 근본적인 기술력 개발에 주력하며 경쟁이 거의 없거나 기존에 없었던 서비스를 창조하는 것이 성공에 더 가깝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하려고 한다면 정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냥 개인에게도 교훈을 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뭔가 단순히 외적인 것에 집착하고 보여주기식으로 하기 보다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계를 구축해야 됩니다. 소통하며 재미보다는 실질적인 윈윈 전략으로 만드는 것 입니다.
Economy
피터 틸은 페이팔 초기 창시자이고 투자 전문가로도 유명합니다.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매수해서 큰 이득을 봤고 이후 이더리움을 대량으로 매수합니다. 최근에는 가상화폐 전반에 대해서 주시하고 있습니다. 피터 틸은 일단 천재적인 사업가인 동시에 인재를 잘 판단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읽는 능력도 좋습니다. 평범한 사람에게 틸처럼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그의 교훈을 통해서 이득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피터 틸이 해왔던 흐름을 따라갔으면 뭔가 플러스가 됐을 확률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서 비트코인을 몇년전에 구매한 이후 최근 이더리움으로 사서 팔았다면 10~20배의 수익이 될 수 있습니다. 3년전 비트코인이 2000~2500만원일 때가 있었습니다. 이 때 사서 1.5억 ~ 1.6억에 팔았다면 대략 6~7배 수익이 됩니다. 그리고 이더리움도 200만원대에서 600만원로 올랐습니다. 2~3배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12~21배까지 상승 입니다.
만약 천만원 정도로 피터 틸의 전략을 따라서 했으면 1~2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것을 따라한 사람은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 피터 틸은 가상화폐, AI, 모바일 등 IT 분야를 아주 유망한 분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있지만 이제는 가치를 의심할 논리성도 없습니다. 한국에서 잘 모르는 트론의 CEO도 이미 이재용보다 부자이고 그것보다 더 시가총액이 높은 코인들의 운영진도 엄청난 부자가 되었습니다.
또한 채굴을 통해서 코인을 얻는 경우에는 전기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부여됩니다. 채굴이 아닌 경우에도 이미 실질적으로 사용하고 발행량도 제한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더리움도 처음에는 채굴 방식였다가 그냥 생산 방식으로 바꿉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프로젝트들이 많고 발행량도 제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 가상화폐는 하나의 신드롬이 아니라 경제 자체로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2010~2012년에 이미 미국 경제전문가들은 가상화폐가 만들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인식했습니다. 처음에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지만 막상 제대로 파악하자 이득이 많다는 것을 알아 냈습니다. 결론을 말하면 미국 경제에 더 도움이 되며 달러의 문제점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정권이 바뀌면 그냥 0원이 될 것 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그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최소 10년은 이런 경향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코인을 보유하는 것 만이 현명한 전략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타
- 일론 머스크 700조
- 저커버그 260조
- 아만시오 오르테가 175조
- 손 마사요시 43조
- 마윈 32조
- 피터 틸 28조
더 많은 부자들이 있지만 한국에서 많이 알려진 사람들도 한정해서 재산을 추정하면 이렇습니다. 물론 아주 정확한 것은 아니고 추정한 금액 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일론 머스크가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전 세계 SNS을 장악하고 있는 메타의 CEO 저커버거도 200조가 넘습니다.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스페인 국적으로 패션 브랜드 자라를 만들었습니다. 손정의로 알려진 손 마사요시도 40조가 넘습니다.
참고로 개인 재산으로 산정한 것 이기 때문에 솔직히 10조만 넘어도 상상하기 힘든 금액 입니다. 기업의 가치, 파급력을 다 포함하면 영향을 줄 수 있는 규모가 더 클 수 있습니다. 다만 기업의 재정의 경우 CEO라도 혼자 마음대로 할 수는 없습니다. 알리바바 창시자 마윈도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틸의 경우 30조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100위권에 들려면 20조는 넘어야 되고 상위 20위는 100조가 넘습니다. 국내의 경우 상위 TOP10이 5~15조로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