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에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 열립니다. 2023년에 이어서 3년만에 개최됩니다. 중간에 코로나가 있었기 때문에 개최주기가 다소 애매합니다. 추후에는 4년 주기로 개최될 예정 입니다.
2026
일본야구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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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겸업, 출처 : shoheiohtani |
- 오타니
- 다르빗슈 유
- 야마모토 요시노부
- 센가 토다이
- 마쓰이 유키
- 이마나가 쇼타
- 기쿠치 유세이
- 스가노 토모유키
- 사사키 로키
- 스즈키 세이야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일본인 선수는 13명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10명 정도를 뽑을 수 있습니다. 일본계 선수까지 포함하며 라스 눗바까지 11명이 될 수 있습니다. 순수 일본인은 13명으로 투수 11명, 타자 2명 입니다. NPB가 전형적인 투고타저 리그라서 투수들이 훨씬 많습니다. 한국은 타고투저의 리그 특성상 타자들이 더 많이 진출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이정후, 김혜성, 김하성, 배지환이 있습니다. 한국계까지 합치면 토미 에드먼까지 5명이 됩니다.
일단 MLB에서 뛰는 숫자가 한국보다 훨씬 많습니다. 또한 뛴다고 해도 국대에 뽑히는 것이 보장은 아닙니다. 마에다 켄타, 오가사와라 신노스케는 현재 폼에 의문이 있습니다. 보스턴의 타자 마사타카는 수비력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만 5선발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자국 NPB에서는 타자들을 많이 소집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무라카미 무네타카, 마키 쇼고, 야마도 데쓰토 등이 있습니다.
오타니는 체력 관리를 위해서 타자로만 출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3년에는 투타 모두 겸업을 했습니다. 투수로 9와 2/3 이닝 ERA 0.72, 타자로 23타수 10안타 OPS 1.345를 했습니다. 오타니의 활약으로 일본은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야마모토, 이마나가, 센가 토다이, 기쿠치, 스가노 5선발로 돌릴 수 있습니다. 다르빗슈는 몸상태 회복이 중요합니다. 불펜도 마쓰이의 존재가 든든합니다.
Round1
C조
이번 대회에서 한국, 일본, 대만, 호주, 체코가 C조로 편성되었습니다. 2위안에 들면 다음 라운드 8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현실적으로 2위를 노릴 수 있습니다. C조 조별예선 한일전은 3월 7일 토요일에 있습니다. 정확한 시간대는 나오지 않았지만 오후 1~7시 황금시간대에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마침 주말이라서 시청하기도 좋습니다. 도쿄돔에서 하기 때문에 일본의 홈 이점과 전력을 생각하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많은 팬들은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Round2
8강
전력을 생각하면 8강에서 한국 VS 베네수엘라, 일본 VS 네덜란드 매치업이 성사될 수 있습니다. 다른 두 경기는 미국 VS 쿠바, 멕시코 VS 푸에르토리코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한국이 4강이 진출하면 다시 일본을 만나게 됩니다. 일단 베네수엘라를 이기는 것이 우선이긴 하지만 더 높은 토너먼트에서 만나면 더욱 흥미로울 수 있습니다. 만약 결승까지 가면 미국을 만나는 것이 유력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아주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조별예선도 통과하는데 난이도가 높습니다.
기타
현재 한국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투수가 없기 때문에 아쉽니다. 따라서 빅리그 경험이 있는 류현진, 김광현의 차출이 유력합니다. 이외에도 문동주, 고영표 등 젊은 선수들도 기대감을 갖게 만듭니다. 조별예선에서 대만, 호주, 체코의 전력도 생각보다 훨씬 셉니다. 특히 대만은 2024 프리미어12에서 우승했습니다. 프리미어12는 MLB 선수들은 한명도 출전하지 않았고 각 국가마다 자국리그, 마이너리그 선수들만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저력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