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이 유력한 선수들, 성적 예상 및 계약규모

 김도영은 MLB행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제외하고 분석해 보겠습니다. 김도영의 성장세는 역대급으로 평가되는 이정후와 비슷합니다.


키움

안우진

안우진 메이저
출처 : anwoojin41
  • ERA : 3.80
  • 이닝 : 170
  • 탈삼진 : 170
  • 승 : 10
  • FIP : 3.75
한국 선발투수중 가장 압도적인 구위를 자랑하는 안우진의 MLB 첫 시즌 예상입니다. 구위 자체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MLB 데뷔 시점이 2028~2029년으로 늦고,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첫 시즌 성적을 예측해야 합니다. 타자들의 뛰어난 장타력을 생각하면 한국에서보다 평균자책점이 많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첫 시즌 적응 및 체력 안배를 고려하여 풀타임 선발보다는 다소 적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제구력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탈삼진은 9이닝당 9개로 리그 평균을 상회할 수 있습니다. 선택하는 팀에 따라서 승수가 달라질 수 있지만 3선발 안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10승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FIP는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으로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첫 시즌에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꿰차고, 에이스 투수로 성장할 잠재력은 충분합니다. 계약 규모는 4년 3000만 달러 정도로 예상됩니다.

KT

강백호

  • 타율 : .250
  • 홈런 : 15개
  • 출루율 : .330
  • OPS : .760
  • wRC+ : 105
강백호는 검증된 뛰어난 타격 능력을 바탕으로 빅리그 진출에 도전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FA 자격으로 이적료 없이 계약이 가능하다는 점은 큰 장점이지만, 수비 불안과 포지션 경쟁 심화는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투수들의 수준 및 리그 적응 기간 감안하면 2할 중후반 타율 기록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타력은 좋기 때문에 최소 10개 이상 홈런은 유력합니다. 출루율도 평균 수준을 할 수 있습니다.

출루율, OPS, 홈런 모두 준수하지만 wRC+는 리그 평균보다 조금 높게 형성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수비에서 큰 장점이 없기 때문에 wRC+는 100~110 범위가 될 수 있습니다. 포수, 외야수, 1루수 모두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1루수가 유력합니다. 뛰어난 타격 능력은 인정되나, 수비 불안으로 인한 출전기회 제한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비에서 매력은 없지만 FA라는 장점 덕분에 3년 2000만 달러는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 그냥 잔류할 수도 있습니다.

한화

문동주

  • ERA : 4.20
  • 이닝 : 55
  • 탈삼진 : 50
  • 홀드 : 15
  • FIP : 3.80
이제 4년차 선수이기 때문에 정확한 성적을 예상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예측해 보면 선발보다는 불펜으로 활약할 수 있습니다. 안우진처럼 제구가 잡힌다면 선발로 뛸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MLB에서 첫 시즌은 불펜 요원으로 뛸 수 있습니다. 구위를 바탕으로 4점 초반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탈삼진도 평균보다 약간 높을 수 있습니다.

160km/h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질 수 있지만 제구를 해결해야 빅리그 진출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불펜으로 던지면 선발보다 수비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은 3점 후반대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제구만 잡힌다면 4년 2000만 달러 계약도 가능합니다. 다만 현재 시점에서는 빅리그 진출 자체를 논의하기 애매합니다. 지난 3시즌동안 주자가 있을 때 볼넷을 남발하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습니다.

기타

최근 김혜성은 키움에서 LA다저스로 팀을 옮겼습니다. 5년 총액 320억 규모로 나름 좋은 조건에 사인을 했습니다. 진출 초반만 해도 9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고 2루수로 뛰는 것이 유력했습니다. 하지만 타격을 변경하고 시범경기에서 애매한 컨택을 보이자 예측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것이 확정되며 시즌 시작은 AAA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할 요소는 있습니다.

일본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개막경기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본토에서 열리는 개막경기는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팀 입장에서는 마이너거부권이 없는 계약을 했기 때문에 자유롭게 콜럽하며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AAA에서 안정적으로 타격을 조정하고 콜업이 됐을 때 좋은 활약을 하면 빠르게 메이저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여름에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되며, 다른 팀에서 조금더 편하게 경쟁하며 MLB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