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 현대의 새로운 감독으로 포옛이 부임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라리가 레알베티스 등에서 감독을 했기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전에 K리그에 부임했던 외국인 감독들과 비교하면 커리어가 훨씬 우위에 있습니다.
Car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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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us Poyet |
일단 선수로 뛰다가 은퇴 이후에 코치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선수시절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며 골을 많이 넣는 유형이였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필포든, 베르나르두 실바와 비슷합니다. 기본적으로 개인기도 좋지만 좋은 위치선정으로 골도 잘 넣었습니다. 라리가 레알 사라고사, 프리미어리그 첼시, 토트넘에서 활약했습니다. 특히 첼시에서는 에이스로 활약했습니다. 로만 체제 이전의 첼시의 대표적인 선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영리한 선수였기 때문에 이것이 코치 시절에도 그대로 나타납니다. 리즈에서 코치로 시작해서 토트넘에서도 코치를 합니다. 포옛이 토트넘 코치로 있던 시기에 토트넘은 EFL컵에서 우승했습니다. 토트넘의 가장 최근 우승이자 마지막 우승입니다. 또한 이영표도 이 시기에 뛰었습니다. 처음으로 한국과 인연을 맺은 것은 이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능력을 인정받아서 잉글랜드 2부 브라이튼 감독이 됩니다.
브라이튼에서 꽤 좋은 성적을 내며 마침내 1부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로 부임합니다. 여기에서 위기의 선덜랜드를 잘 정비하며 잔류시킵니다. 이때 기성용을 지도하며 아직까지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끔 연락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제 한국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기성용이 FC서울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기 때문에 자주 마주칠 수 있습니다. 다른 팀이긴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이후 무려 11년만에 재회했습니다.
국대
선덜랜드 이후 레알 베티스, 보르도 감독으로 부임하지만 하향세를 맞습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그리스 대표팀으로 부임합니다. 여기에서 팀을 잘 이끌며 유로2024 본선 진출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탈락합니다. 거의 근접해서 탈락했기 때문에 재계약 루머도 있었지만 재계약은 하지 않습니다. 이후 갑자기 대한민국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합니다. 본인은 물론 대한민국 축구계에서 아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누구나 아는 것 처럼 결국 홍명보를 선임했습니다. 포옛 감독은 인터뷰에서 "한국 대표팀 부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대인배적인 모습으로 호감을 얻었습니다. 만약 한국 대표팀 감독을 했다면 기성용에게 많은 도움을 요청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무튼 이후에 자연스럽게 잊혀졌다가 갑자기 전북 감독으로 부임하게 됩니다.
기타
상화이 선화에서도 있었기 때문에 일단 아시아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후보에도 포함 될 수 있었습니다. 전술은 짧은 패스로 바탕으로 한 점유율 높은 축구를 선호합니다. 가끔 선수비후역습도 하지만 주로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빌드업을 더 많이 합니다. K리그 상위권 전북에 잘 맞을 수 있고, 현재 한국 대표팀에서 잘 맞을 수 있습니다.
황의조가 보르도로 이적하기 직전에 보르도에서 감독을 했습니다. 이렇게 간접적인 인연도 있습니다. 토트넘에서 코치로서 이영표와 함께 했지만 큰 친분은 없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본인이 감독이였던 선덜랜드 시절 기성용은 자주 언급합니다. 기성용이 미드필더이고 정확한 패스를 구사하기 때문에 좋게 평가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우루과이 국적이고 스페인어가 모국어이고, 영어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