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를 하거나 동네친구를 구하는 목적으로 주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는 이성 데이트 상대를 많이 찾습니다. 효율성을 높이고 이른바 스캠을 거르는 방법도 소개합니다.
무료
출처 : Tinder |
일단 기본적으로 사용은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틴더의 시스템은 내가 좋아요를 보낸 상대가 나에게 좋아요를 누르면 서로 매칭되며 대화할 수 있습니다. 즉 서로의 화면에 나왔고 마음이 통해서 둘다 좋아요를 눌렀을 때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매칭이 쉽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무료로 이용했을 때 12시간동안 40개의 라이크를 보낼 수 있습니다. 무료 라이크 40개를 다 사용한 시점을 기준으로 12시간 뒤에 다시 40개가 충전됩니다.
유료로 결제하면 라이크를 무제한으로 보낼 수 있고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좋은 점은 결제를 일주일 단위로도 할 수도 있다는 것 입니다. 만약 한달 단위로 하면 구독하고 까먹었다가 또 돈이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주일 정도 결제해서 체험해보고 자동 결제를 방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라이크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라이크를 계속 난타해서 일단 매칭을 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틴더를 사용하다보면 어느순간 라이크, 디스라이크를 스와이프하기 귀찮아지며 손가락이 아픈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냥 유료로 결제해서 라이크 난타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빠른 매칭이 가능하자만 무조건 결제할 필요는 없습니다. 무료로 사용해도 하루에 1~2명 정도는 매칭이 됩니다. 유료로 사용하면 하루 3~4명은 기본이지만 무료로 사용 해도 충분히 매칭이 가능합니다.
필터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이 아니고 인증 여부와 여러가지 근거를 통해서 스캠을 거를 수 있습니다. 먼저 웬만하면 파란색 원형 인증마크가 있는 상대만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가입을 하면 사진 인증 안내가 됩니다. 얼굴을 스캔하고 3D로 분석해서 내가 올린 사진이 본인이 맞는지 확인하는 기술입니다. 이 인증을 했다면 일단 사용자가 본인이고 실존할 확률이 높습니다. 라이크 난타로 매칭이 됐어도 이것을 확인해야 됩니다.
또한 사진이 3개 이상 있는 것이 좋습니다. 스캠은 다수의 계정을 운영하며 보통 사진이 2장 정도만 있습니다. 인증마크가 없어도 사진을 많이 올렸다면 실제 사용자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이외에도 스캠은 아니지만 실제 만남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틴더에서는 유료 결제를 하면 패스포트 기능이라는 것을 제공합니다. 해당 국가에 거주하지 않아도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보통 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외국인들이 이 기능을 많이 사용합니다. 만약 매칭이 돼도 최소 3~4달 뒤에 만날 수 있고 만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또한 특정 국가면 스캠일 확률도 높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원형 인증마크가 있다면 실제 이용자일 확률이 높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얼굴 인증과 사진이 많은 사용자로 한정해서 대화를 해야 됩니다. 이 기준이 충족이 안되면 그냥 디스라이크로 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판단됩니다.
설정
어플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통해서 매칭 확률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본인의 나이의 위아래로 5살을 가장 선호합니다. 따라서 나이 설정을 본인의 나이 기준으로 +-5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매칭도 잘되고 실제 만날 가능성도 높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소셜 디스커버리 범위 설정으로 나와 있습니다. 어플 상단에 조정하는 표시의 아이콘을 누르면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와의 최대 거리도 80~90km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지하철, 버스, 자가용이 됐건 비교적 짧은 이동시간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100km가 넘으면 생각보다 방문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외에 세부적인 설정도 있지만 해당 기능들은 유료로 결제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심사, 언어, 성격 유형 등 다양한 세부 항목을 설정해서 조금더 디테일하게 상대를 찾을 수 있습니다.
프로필
내 프로필은 80% 이상을 완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을 4개 이상 업로드하고 간단한 항목만 체크해도 기본적으로 50%가 넘습니다. 여기에 자기소개를 조금더 자세하게 쓰고 문답, 관심사, 내가 찾는 관계, 성격 유형 등을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에 대한 정보가 많고 흥미롭다면 당연히 매칭될 가능성은 많이 상승합니다. 자기소개는 너무 진지하게 쓸 필요는 없고 간략한 사항과 재미있는 느낌을 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