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포로 스포르팅의 오른쪽 수비수 토트넘 이적설

 최근 토트넘은 라이트 풀백의 완성도를 절실하게 원하고 있습니다. 많은 자원들이 있지만 토트넘의 콘테 감독의 수준에는 만족하지 않습니다.

출처 : Pedro Porro

그래서 페드로 포로를 영입하기로 추진했습니다. 실제로 영입이 확정되었다는 공신력 높은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취소가 되었습니다. 선수 본인은 물론 토트넘에서도 많이 당황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스포르팅이 갑자기 계약을 파기했다는 것 입니다. 다시 협상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포로가 공식 훈련에 참여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추측이 가능합니다. 급한 쪽은 토트넘이기 때문에 더 많은 이적료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페드로 포로는 1999년생의 스페인 국적의 축구 선수입니다. 한국에도 익숙한 지로나에서 프로 데뷔를 했습니다. 현재는 강등됐지만 당시 지로나는 라리가에 속한 팀이었습니다. 백승호도 지로나에서 뛰고 있었기 때문에 포로라는 선수 자체가 꽤 익숙합니다. 실제로 백승호의 절친으로 유튜브에 같이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음식을 같이 먹으며 장난을 치는 모습이 호감으로 보였습니다.


백승호도 본인보다 2살이나 어린데 굉장히 잘한다고 칭찬을 했습니다. 포로는 고마워하며 잡채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가 영입을 했지만 바로 임대 생활을 시작합니다. 레알 바야돌리드를 거쳐서 스포르팅에서 계속 뛰고 있습니다. 애초에 포텐이 높은 선수였기 때문에 꾸준히 경기를 뛰니 경기력이 확 올라왔습니다. 일단 크로스를 올리는 능력이 굉장히 좋습니다. 토트넘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