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올림피아코스, 루비 카잔 선수 경력

 황인범은 1996년생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선수입니다.

황인범
출처 : 황인범 인스타그램

<플레이 스타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입니다. 3선 딥라잉이라 수비형으로도 뛸 수 있고 2선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입니다. 일단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열심히 뛰는 선수입니다. 일단 발기술이 좋기 때문에 패스 정확도가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빌드업에 강점이 있습니다. 또한 볼컨트롤으로 볼을 소유하거나 탈압박하는 능력도 준수합니다.


<기성용의 후계자>

패스와 좋은 테크닉을 바탕으로 하는 미드필더라는 점에서 기성용과 많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기성용 은퇴 이후에 빌드업과 볼소유를 해 줄 선수는 황인범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강인이 있지만 포지션이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세컨 스트라이커이기 때문에 차이가 있습니다. 기성용과 차이점은 피지컬이 좋지 않다는 것 입니다. 아무래도 이 점이 약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장점도 있습니다. 수비력은 기성용보다 한수 위입니다. 많이 뛰면서 태클도 잘하고 적절한 반칙으로 상대의 템포를 잘 끊어냅니다.


<선수 경력>

처음 프로 생활을 시작한 것은 대전 시티즌입니다. 아산 무궁화 경찰 축구단에 잠깐 복귀하기도 했지만 아시안 게임 금메달로 일찍 전역을 합니다. K리그 2부이지만 최고의 활약을 합니다. 해외 리그 직행도 유력한 상황에서 다소 의외로 미국 리그로 진출을 합니다. 벤쿠버 화이트 캡스에서 잠깐 뛴 이후에 유럽리그의 팀 루비 카잔에서 맹활약합니다. 여기서 많은 주목을 받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다시 FC 서울에서 잠깐 뛴 이후에 현재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차근차근히 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2~3년안에는 빅리그 팀에서 뛸 확률이 있습니다. 행보는 김민재와 비슷합니다. 김민재도 주목을 받던 시기에 중국리그에 진출하고 이후에 터키로 이적했습니다. 현재는 나폴리에서 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