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나 연휴 기간에 보기 좋은 영화 몇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먼저 빼놓을 수 없는 영화 나홀로집에 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한 영화로 항상 1순위로 뽑히고 있습니다. 추울 겨울에 가족끼리 보기 가장 좋은 영화입니다. 주인공 케빈이 크리스마스에 집에 홀로 남겨지며 겪는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항상 어이없이 가족들이 케빈을 까먹고 집에 혼자 냅둡니다. 크리스마스 뿐만아니고 설날 등에도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약간 오래된 영화이긴 해도 지금 보기에도 별다른 이질감도 없고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트랜스포머입니다. 미국 영화치고는 자극적인 내용도 없어서 온가족이 시청하기 좋은 영화입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 재미를 느낄만한 포인트도 있습니다. 로봇들끼리 싸우기는 하지만 그렇게 폭력성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할리우드 영화의 스케일과 화려함 덕분에 축제같은 느낌이 듭니다. 명작으로 선정되는 영화중에서 하나로 크리스마스나 연휴에 가볍게 보기에도 좋습니다.
감성적인 것을 선호한다면 라붐과 빌리 엘리어트를 추천합니다. 프랑스 국민 여배우 소피 마르소의 리즈 시절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전 영화 특유의 감성과 따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OST 역시 지금까지도 유명하기 때문에 많은 재미있은 요소들이 있습니다. 빌리 엘리어트는 평범한 가족의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 빌리가 발리를 배우면서 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감동적인 스토리입니다. 소재 자체는 평범한 듯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엄청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인공을 맡았던 제이미 벨은 계속 연기자 생활을 하며 점퍼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