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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F조에서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보유한 팀으로 평가된다. 유럽 특유의 조직력과 세대교체 성공이 맞물리면서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군 바로 아래 단계의 전력으로 분류된다. 최근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8강 이상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큰 강점이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강팀들의 조별리그 부담이 줄어들었다는 평가도 있지만, 오히려 F조는 예외에 가깝다. 일본, 스웨덴 모두 조직력이 강하고 튀니지도 쉽게 무너지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네덜란드 입장에서도 방심할 수 없는 조다. 자칫 첫 경기에서 꼬이면 조 3위까지 밀릴 가능성도 충분하다.

다만 전체적인 선수층과 경기 운영 능력에서는 여전히 한 수 위라는 평가가 많다. 특히 세트피스, 압박 전환, 후반 체력전에서 강점을 보이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조 1위 가능성이 가장 높다. 현실적으로는 네덜란드와 일본의 1위 경쟁 구도가 예상된다.


일본


일본은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가장 안정적으로 월드컵 16강에 도전하는 팀이다. 최근 몇 년간 유럽파 비중이 크게 늘었고, 전술적 완성도 역시 상당히 높아졌다. 48개국 체제에서는 기본적으로 32강 진출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는 팀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번 F조 편성이 결코 쉽지 않다는 점이다. 약팀이 사실상 없는 조에 가깝다. 네덜란드는 물론이고 스웨덴 역시 유럽 예선에서 꾸준히 저력을 보여주는 팀이며, 튀니지도 아프리카 특유의 피지컬과 수비 조직력이 강하다. 전형적인 “2강 2중” 구조에 가까워 어떤 팀도 조 4위로 탈락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일본은 매 경기 사실상 올인해야 하는 상황이 예상된다. 승점 계산만으로 여유 있게 갈 수 있는 조가 아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경우의 수 경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A조의 대한민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 G조의 벨기에, 이집트, 이란, 뉴질랜드, D조의 미국, 파라과이, 호주, 튀르키예와 비교하면 아시아 강팀들 중에서 조편성이 가장 어렵다.

의문의 토너먼트 확률

더 큰 문제는 토너먼트 대진이다. 일본이 조 1~2위를 기록할 경우 32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팀들이 브라질, 모로코 같은 강팀이라는 점이다. 브라질이나 모로코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압박과 역습 완성도가 매우 높은 팀들이기 때문에 일본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대다. 조별리그를 어렵게 통과하더라도 곧바로 32강 탈락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흥미로운 점은 오히려 조 3위가 더 나은 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F조 3위를 기록할 경우 상대적으로 비교적 해볼 만한 미국이나 스위스 등을 만날 가능성이 높게 존재한다.

하지만 문제는 의도적으로 3위를 노리는 전략 자체가 매우 위험하다는 점이다. 48개국 체제에서는 각 조 4위가 즉시 탈락한다. 즉, “3위 정도면 되겠지”라는 계산이 자칫 잘못되면 그대로 조별리그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일본은 현실적으로 조 1~2위를 목표로 할 수밖에 없고, 그러면 또 강팀과의 32강 대진 가능성이 높아지는 딜레마에 빠진다.

다른 조들의 경우에는 1~3위 여부에 따라 상대 조 상황이 유동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고, 의외의 약팀이 올라오는 경우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이 속한 라인은 구조적으로 강팀과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상당히 까다로운 편성이라고 볼 수 있다.

그나마 일본 입장에서 위안 요소도 있다.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미국 본토에서 치를 가능성이 높고, 토너먼트에 진출하더라도 고산지대 경기 부담이 적다는 점이다.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멕시코 고지대 변수에 따라 체력 부담 차이가 상당히 커질 수 있는데, 일본은 비교적 이동 및 환경 조건에서는 나쁘지 않은 편으로 평가된다.


튀니지

객관적인 전력상 F조 최약체로 평가받는 팀이다. 다만 “최약체”라는 표현이 곧 쉬운 상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아프리카 팀 특유의 피지컬과 활동량, 그리고 수비 집중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월드컵에서는 강팀을 상대로 예상외의 결과를 자주 만들어냈다. 수비적으로 내려선 뒤 역습 한 방을 노리는 운영에 능하며, 경기 흐름을 끊는 노련함도 있다. 따라서 일본이나 스웨덴 입장에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이면서도 동시에 가장 부담스러운 경기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48개국 체제에서는 조 3위 경쟁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튀니지 역시 현실적으로 승점 3~4점만 확보하면 경우의 수를 기대할 수 있다. 결국 F조는 마지막 경기까지 순위 싸움이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조다.


스웨덴

스웨덴은 항상 과소평가되지만 국제대회 경험과 조직력이 매우 강한 팀이다. 북유럽 특유의 피지컬 축구와 세트피스 능력은 여전히 위협적이며, 큰 경기 경험도 풍부하다.

이런 48개국 체제에서는 안정적인 수비 운영이 가능한 팀들이 의외로 강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스웨덴은 화려한 스타 플레이어가 많지 않더라도 팀 단위 완성도가 높고 경기 운영이 단단하다. 일본 입장에서는 스타일 상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스웨덴은 전통적으로 “죽음의 조” 성격이 강할수록 오히려 경쟁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다. 네덜란드와 일본이 1~2위 후보로 거론되기는 하지만, 스웨덴 역시 충분히 조 2위 이상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이다. 실제로 승점 1~2점 차이로 조 순위가 갈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정

  • 6.15 오전 5시 네덜란드 VS 일본
  • 6.15 오전 11시 스웨덴 VS 튀니지
  • 6.21 오전 2시 네덜란드 VS 스웨덴
  • 6.21 오후 1시 튀니지 VS 일본
  • 6.26 오전 8시 일본 VS 스웨덴
  • 6.26 오전 8시 튀니지 VS 네덜란드
일단 한국에서 시청하기 괜찮은 경기는 6.21 네덜란드와 스웨덴, 튀니지와 일본 경기가 있습니다. 20일에서 21일 넘어가는 새벽 경기와 21일 오후 경기 입니다. 21일은 일요일입니다. 대한민국은 조별리그 A조 세경기가 모두 평일 오전이라서 솔직히 시청하기 애매한데 F조는 그마나 아시아 시간으로도 괜찮은 경기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