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sis 내한 대비 복습 및 좋은 노래 추천

 9월 Muse에 이어서 10월에는 Oasis가 한국에 방문합니다. 상반기에는 Coldplay가 한국에 왔습니다. 2025년 유명 밴드들이 러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집

Definitely Maybe

  • Live Forever
  • Supersonic
  • Whatever
솔직히 1집은 모든 트랙을 거를 음악이 없습니다. 그래도 몇개로 추리면 3개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Supersonic이 만들어진 스토리도 흥미롭습니다. 원래 썼던 곡을 연습하던 도중 드럼 토니 맥캐롤이 계속 틀리고 다른 멤버들도 실수하자 조금 더 쉬운 곡으로 수정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20~30분안에 나온 곡이 Supersonic 입니다. 수정은 했겠지만 초기버전을 아주 빠르게 만들었습니다. 음악에 재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현재도 가장 인기있는 곡 중에서 하나 입니다.

2집

Morning Glory?

  • Wonderwall
  • Don't look back in anger
  • Some might say
  • Morining Glory
  • Champagne Supernova
2집은 더욱 평화로운 느낌이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앨범이 평화롭긴 하지만 2집에서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밴드의 주축 리암, 노엘 갤러거의 다툼은 이 시기에 더 심해졌지만 노래만큼은 더 잘 뽑았습니다. 팬들에게 가장 좋은 하는 앨범을 고르라고 하면 보통 2집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부터 비틀즈의 넘었다 또는 역대 최고의 밴드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앨범을 정주행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메시도 오아시스의 열성팬으로 알려졌습니다.

3집

Be Here Now

  • D'You Know What I Mean?
  • Stand By Me
  • Don't Go Away
3집도 평화로운 느낌이 좋지만 조금은 분위기가 다릅니다. 조금 더 여러가지 사운드가 추가되며 음향이 풍부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호불호가 있긴하지만 기본적으로 밴드의 느낌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평가는 좋습니다. 기존의 앨범들을 선호한다면 Don't Go Away를 가장 좋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러닝타임도 전반적으로 길어져서 노래를 틀어놓고 뭔가 휴식을 취하거나 멍때리기 좋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4집

Standing on The Shoulder of Giants

  • Go Let It Out
  • Who Feels Love?
  • Gas Panic!
직전 앨범보다 더욱 많은 변화를 줬습니다. 음악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평가받습니다. 마찬가지로 기존 느낌이 좋다면 Go Let It Out을 가장 좋아할 수 있습니다. 뭔가 새로운 느낌을 받고 싶다면 Gas Panic!은 신선함을 줄 수 있습니다. 강력한 이펙트와 빠른 기타리프로 확실히 새로운 장르를 시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기타리프에 신경을 쓴 노래들이 많아서 이 앨범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있습니다.

5집

Heaten Chemisty

  • The Hindu Time
  • Stop Crying Your heart Out
  • Litttle By Little
  • Songbird
다시 2집 느낌으로 돌아왔다고 평가받습니다. 2집을 좋아한다면 The Hindu Time이 취향에 맞을 수 있습니다. 특유의 감성한 따듯한 느낌이 좋다면 Little By Little과 Songbird가 좋을 수 있습니다. 이전처럼 잔잔한 사운드와 함께 감성에 호소하는 곡들이 많습니다. 갤러거 형제들의 관계는 악화됐지만 여전히 좋은 앨범이 나왔습니다. 리암 갤러거의 감성 표현과 목소리가 유독 부각이 됐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6집

Don't believe The Truth

  • Lyla
  • The Importance of Being Idle
  • Let There Be Love
  • Part Of The Queue
5집의 기조를 유지하며 기존의 밴드 특유의 느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Lyla의 인기가 가장 높으며 약간은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유의 힐링 느낌은 Let There Be Love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기타리프에 중점을 두고 싶다면 The Importance of Being Idle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4집 이후 느슨해졌던 분위기를 다시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다시 한번 밴드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7집

Dig Out Your Soul

  • Bag It Out
  • The Shocking Of The Lighting
  • I'm Outta Time
  • Falling Down
6집보다 더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2, 7집에 대해서 팬들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풍부한 사운드와 동시에 특유의 평화로운 느낌이 공존하며 고유 팬들과 대중성을 동시에 만족시켰습니다. 다만 형제들의 관계가 회복 불가능한 수준까지 갔기 때문에 정규 7집을 마지막으로 해체합니다. 이후 리암 갤러거, 노엘 갤러거 각각 활동합니다. 다시 재결합하지 않을 것 같았지만 최근 재결합하며 오아시스 완전체로 투어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