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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치면 짤에 해당하는 Meme 입니다. 밈 또는 메메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짤과 마찬가지로 웃긴 캡쳐나 개그가 주로 많습니다.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유행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덱스터
독스 VS 덱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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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파라마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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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덱스터 VS 독스, 출처 : 파라만우트+ |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 1위, 덱스터 시즌1에 나온 명대사입니다. 주인공 덱스터는 어떤 사건으로 인해서 항구에 있는 컨테이너를 몰래 조사합니다. 그러다가 같은 경찰서에서 일하는 형사 독스가 갑자기 등장합니다. 이 때 대사가 "Suprise Motherf**ker" 입니다. 한국으로 해석하면 "놀랐지? 개xx야"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덱스터는 독스가 본인의 뒤를 밟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뜬금없는 뉴스나 상황에서 이 짤이 많이 사용됩니다. 아니면 어떤 것을 기대했는데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을 때도 이 짤을 많이 씁니다. 덱스터를 시청했다면 쉽게 공감하고 재미있어 할만한 요소가 많습니다. 시즌1과 드라마 전체에서 상징적으로 장면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덱스터와 독스를 연기한 마이클 C. 홀, 에릭 킹도 이 장면을 회상하며 정말 재미있었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놀랐지 이후에 대사도 흥미롭습니다. 독스 형사는 여기에서 뭐하냐고 덱스트에게 묻습니다. 그러자 덱스터는 실종된 동생을 찾는다고 천연덕스럽게 말합니다. 독스는 "컨테이너에서?"라고 되묻습니다. 그러자 덱스터는 "사실 태국에서 가구를 시켰는데, 너무 늦게 배송되서 직접 찾으러 왔다"라고 너스레를 떱니다. 참고로 독스 형사는 민머리에 인상을 쓰고 있는 첫번째 짤에서 인물입니다.
헌터X헌터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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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헌터X헌터 구버전 |
히소카라는 개성있는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히소카는 행복감을 느끼는 순간에 약간 괴기한 표정과 이상한 포즈를 취합니다. 여기에다가 글자를 합성해서 오늘 맛있는 점심 먹어서 행복하다 등의 유머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어떤 기쁜 상황에 다른 글자를 써서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헌터X헌터는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가 있습니다. 한국, 일본을 넘어서 유럽, 미국에서도 큰 인기가 있습니다.
만화에서 히소카는 다소 위험하고 빌런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 캐릭터를 개그 요소를 썼기 때문에 반응이 더 좋습니다. 애니는 구버전과 리메이크 버전이 있지만 작화를 생각하면 구버전이 좋습니다. 디테일을 생각하면 리메이크가 괜찮습니다. 구버전에서는 약간 원작의 내용이 생략하며 이해가 안되는 장면도 간혹 있습니다. 다른 애니메이션과 비슷하게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한회에 러닝타임 19분이기 때문에 만화책의 방대의 분량을 모두 담아내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리메이크에서는 최대한 다 담아냈습니다. 일반적으로 만화는 애니메이션보다 만화책으로 보는 것이 더 재미있습니다. 드라마는 원작보다는 드라마가 더 재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덱스터도 소설 원작을 드라마로 제작한 것 입니다. 소설은 주인공의 활약이 실망스럽고 개그적인 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드라마는 탄탄한 스토리로 잘 구성했습니다.
기타
덱스터 드라마의 팬이라면 그래도 소설을 한번쯤을 읽어봐도 좋습니다. 드라마에 없는 내용들과 그 뒤의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또한 내용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비교하며 읽는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헌터X헌터는 항상 상위권 만화이지만 휴재기간만 10년이 넘습니다. 작가 토가시의 건강때문에 연재 중단을 자주하고 있습니다. 이전 작품 유유백서 시절부터 건강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결국 헌터X헌터부터 건강 이슈가 자주 발생하며 휴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헌터X헌터를 반드시 결말까지 그리고 싶다고 목표를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미 생각하고 있는 결말 구성이 있다고 밝혀서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완재하지 못해도 출판사에서 완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휴재를 너무 많이 하긴 했지만 작품 자체가 너무 재미있기 때문에 새로운 단행본이 출간되면 항상 랭킹 TOP5에 포함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