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필요하는 물건을 구매하는 방법

 아무리 한국에서 최대한 준비를 해도 막상 지내다보면 필요한 물건이 하나 둘씩 늘어나게 됩니다. 이 때 필요한 물건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몇 가지 장소가 있습니다.


오프라인

독일 쇼핑
출처 : Rossmann
  • DM(데엠)
  • Budni(부디)
  • Penny(페니)
  • Aldi(알디)
  • Edeka(에데카)
일단 DM, Budni는 한국으로 치면 올리브영에 가깝습니다. 기본적으로 화장품, 세면용품을 많이 팝니다. 하지만 정확히 한국의 올리브영과 같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주방용품, 간식 등 다양한 물품도 판매합니다. 올리브영과 다이소가 합쳐진 느낌이 있습니다. 실제로 대부분 대형 매형으로 운영하며 소형의 경우에도 기본적으로 물품 종류가 많습니다. 따라서 일상에서 필요한 제품은 웬만하면 이곳에서 살 수 있습니다.

일명 드럭스토어라고 하며 DM, Budni 이외에도 Rossmann 로스만, Muller 등이 있습니다. 보통 DM은 어디에나 많고 이외의 브랜드는 지역에 따라서 다릅니다. 페니, 알디, 에데카는 한국으로 치면 롯데마트, 이마트 입니다. 웬만하면 해당 마트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필요한 것이 없다면 DM, Budni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페니, 알디, 에데카 이외의 마트는 Ridl(리들), Rewe(레베) 등이 있습니다.

처방이 필요하지 않은 간단한 감기약, 밴드 등도 DM 같은 드럭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다른 의약용품이 필요하다면 Apotheke라고 써 있는 약국에 가면 됩니다. 독일어로 약국을 의미하며 보통 A라는 간판을 사용합니다.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방문하기 좋습니다. 공구, 자동차 용품을 찾는다면 Bauhaus에 갈 수 있습니다. 주로 대형 창고형으로 운영하며 목재, 드라이버, 오일 등 필요한 물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앞서 언급한 브랜드들만 기억해도 필요한 물건을 웬만하면 다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재고가 없거나 다소 특수한 물건이면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외국은 역시 아마존이 가장 배송도 빠르고 종류도 많습니다. 한국이 쿠팡이면 외국은 아마존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을 구독하면 할인과 더욱 빠른 배송이 있습니다. 여기에 OTT 프라임 비디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쿠팡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쿠팡이 아마존을 벤치마킹한 것 입니다. 독일 현지 업체로는 Otto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Lidl에서도 온라인 운영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구매를 하려면 아마존, 오토, 리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아마존이 가장 규모가 크지만 업체별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가구, 의류 등을 구매한다면 Otto가 장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생필품 중심이라면 Lidl이 혜택이 많을 수 있습니다.

가게

대형 브랜드 이외에도 한국으로 치면 동네 가게나 중형 마트도 꽤 많이 있습니다. 아주 얇은 봉지에 물건을 담아주며 약간 정겨움도 있습니다. 솔직히 과자, 라면 등은 대형마트에서 사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하지만 과일, 야채는 해당 가게에서만 파는 것도 있고 가격도 조금더 저렴합니다. 또한 일부 품종은 더 신선한 것도 있습니다. 목적에 따라서 다양한 곳에서 구매를 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