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많이 쓰는 배달앱, 쇼핑앱 추천

 다른 나라에 가면 특정 목적으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 달라집니다. 한국은 배달하면 배민, 쿠팡이츠이지만 미국은 다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어플을 사용하는지 알아보고 장단점을 알려드립니다.


배달

미국 배달앱

1.DoorDash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달 어플리케이션으로 레스토랑, 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가게에서 음식과 물건을 배달해줍니다. DashPass라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배달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매장과 제휴하고 있습니다. 다른 어플과 비교하면 수수료는 다소 비쌀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독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2.Uber Eats

우버의 배달 서비스로 택시 어플을 이용하던 사용자들에게 친근함이 많습니다. 식당 중심으로 배달을 진행하며 할인 이벤트가 자주 있습니다. 따라서 배달비에 부담이 적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운영하며 우버 계정과 연동해서 쓸 수 있습니다. 선택 폭이 DoorDash만큼 넓지 않을 수 있습니다.

3.Grubhub

긴 역사를 가진 배달 앱으로 특히 도시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다양한 식당과 제휴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대도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고 편리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단점은 수수료가 조금 비쌉니다.

4.Postmates

음식뿐만 아니라 마트, 편의점, 약국까지 배달해주는 앱입니다. 특히 도시에서 편의점 물건 배달에서 점유율이 높습니다. 다양한 물품을 배달시킬 수 있고 24시간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시 중심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어플리케이션과 비슷하게 수수료가 비쌉니다.

5. Instacart

마트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좋습니다. 신선 식품, 생활용품 등을 배달해줍니다. 구독제로 운영되며, 생각보다 많은 배달비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쿠폰이 많습니다. 신선한 식품과 함께 여러 마트들과 제휴하고 있습니다. 최소 주문 금액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고 배송시간이 길어 질 수 있습니다.

쇼핑

1.Amazon

누구나 아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로 아주 다양한 제품을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로켓배송처럼 일부 물품은 1~2일내로 도착합니다. 구독제 시스템 Prime을 이용하면 무료배송, 프라임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대부분의 물건을 구매할 수 있고 반품 및 환불도 빠르게 진행됩니다. 일부 제품은 가격이 비싸거나 포장이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2.eBay

중고 물품부터 새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경매 방식으로 저렴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상품의 상태가 다소 복불복이고 배송이 지연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3.Walmart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져 있는 월마트의 온라인 서비스입니다. Instacart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더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것도 온라인으로 반품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서 편리성이 있습니다. 아마존보다는 종류가 조금 적습니다.

4.Target

패션, 가정용품, 식료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옷에 대해서 트렌디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월마트와 비슷하게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도 가능합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규모면에서는 다소 작습니다.

5.Etsy

수공예품, 빈티지 상품 등 약간 매니아 층이 있는 쇼핑몰 입니다. 세계 각국의 아트티스들이 만든 개성 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상품, 개인 맞춤형 상품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배송 기간이 조금 길고 가격도 대체로 비쌉니다.

기타

신규 가입자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환영 쿠폰이나 빅세일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여러가지 어플리케이션을 같이 사용하는 것도 현명을 소비를 위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결제 방식은 한국보다 비슷합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페이팔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현금으로 결제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선결제 방식으로 진행되고 배송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