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할 때 영어만 하면 무조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영어를 잘하는 국가가 어디인지 아는 것이 좋습니다.
스페인의 경우에는 유럽에서 가장 영어을 못하는 나라입니다. 이유는 교육적인 측면입니다. 1970년대 스페인은 독재정권으로 서방의 문화를 배척하며 영어 교육을 하지 않습니다. 이후에는 민주주의가 되었지만 여전히 영향을 받아서 영어 교육의 수준이 높지 않습니다. 따라서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가르쳐줄 사람도 없습니다. 이것이 현재까지 이어져서 스페인 여행을 계획한다면 스페인어를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랑스, 독일의 경우에는 영어를 잘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나이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50대 이상인 경우에는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도 꽤 많습니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 영어면 거의 소통이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또한 여행객이 많고 이민자 출신이 많기 때문에 영어를 자주 사용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여행객이 많은 국가는 대표적으로 체코가 있습니다. 독일과 가깝고 관광지가 많아서 체코에는 여행객이 많습니다.
따라서 관광업이 활성화 되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어 교육에 대한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비영어권 국가중에서 영어 수준이 높다고 평가된 통계도 있습니다. 체코에 간다면 영어만 해도 원활하게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북유럽 국가도 영어를 잘 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영어 교육 시스템이 잘 갖춰진 영향이 큽니다. 복지 수준이 높기 때문에 교육의 수준도 높은 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