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사마의 일가에서 알 수 있는 적당한 스트레스가 장수에 좋은 이유

 삼국지에는 많은 에피소드와 교훈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삼국지만 잘 읽어도 인생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마의
출처 : Koei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는 장수에 대한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엄청나고 평온하고 스트레스가 없으면 오래살 것 같지만 의외로 약간의 스트레스가 있어야 오래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약간 스트레스로 무언가 동기부여를 얻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계속 일을 하기 때문에 장수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것을 삼국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국지에서 가장 장수한 편에 속하는 사마부가 있습니다.


사마부의 형은 사마의입니다. 사마부는 92세까지 장수한 인물입니다. 그의 인생에서는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그의 형 사마의가 반란을 일으킬 때 바로 옆에서 지켜봅니다. 사마부가 사마의의 계획을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이것으로 인해서 꽤나 신경썼을 것은 분명합니다. 사마사, 사마소가 권력을 잡은 이후에도 양쪽의 눈치를 보느라 꽤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위나라의 충신 세력과 사마의 일가 세력 중간에서 조율을 합니다.


사실상 일생을 약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건강에는 도움이 됐습니다. 항상 무언가 생각할 것이 있기 때문에 장수하는 요인이 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금수저 인생을 살았던 사마사, 사마소는 장수하지 못합니다. 사마사는 47세, 사마소는 54세까지 삽니다. 꿀을 빨았던 사마염도 54세입니다. 젊은 시절부터 권력의 눈치를 보며 스트레스를 받았던 사마의도 72세까지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