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의 첫 평가전

 클린스만 감독이 3월 A매치 평가전을 위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준비할 기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카타르월드컵과 거의 동일합니다.

클린스만 감독
출처 : KFA

월드컵보다 많은 선수를 많이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오현규, 송민규 등의 선수도 포함되었습니다. 첫 상대는 3월 24일 콜롬비아입니다. 아무래도 A매치 평가전은 남미팀과 많이 합니다. 유럽팀들은 이동거리때문에 주로 유럽내에서 경기를 합니다. 따라서 한국이나 콜롬비아, 우루과이 등은 평가전 상대를 찾기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국 VS 콜롬비아, 한국 VS 우루과이 이런 매치업이 평가전에서 많습니다.


서로에게 좋은 연습상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선호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콜롬비아는 2022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합니다. 다소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스타리카, 에콰도르에 밀린 것은 다소 충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두팀은 생각보다 전력이 약합니다. 남미, 북중미 팀도 일부 팀을 제외하면 생각보다 전력이 약합니다. 콜롬비아가 부진하는 이유는 세대교체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하메스, 팔카오 등이 주전입니다.


아마 피파랭킹 50위권 팀중에서 평균연령이 높은 편에 속할 확률이 높습니다. 반면 우루과이는 세대교체에 성공하며 최근 흐름이 좋습니다. 페데리코 발베르데, 다윈 뉴녜스같은 젊은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밸런스가 좋은 팀으로 카타르 월드컵 다크호스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의 경험이 부족한 탓인지 생각보다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이번 콜롬비아, 우루과이 평가전을 통해서 대표팀이 연습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