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국적의 우사인 볼트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단거리 달리기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100미터는 9.58초이고, 200미터는 19.19초입니다.
출처 : 우사인 볼트 인스타그램 |
사실 100미터는 9.8초 이하로 뛰는 것도 놀랍지만 200미터에서 거의 100미터 속도와 비슷한 페이스를 유지합니다. 200미터 2위가 19.81초 인 것을 감안하면 압도적으로 1위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성기로 평가받던 2009년 이후에도 은퇴할 때까지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합니다. 2016년 마지막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며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은퇴 직전에도 100미터에서 9초대를 찍었습니다.
평소에 축구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은퇴 이후에는 축구에 도전합니다. 은퇴 이후에 맨유와 도르트문트 입단설이 있기도 했습니다. 단거리에서 장점이 있지만 90분 뛰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일종의 어그로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도르트문트 입단테스트를 보며 본인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증명했습니다. 아무래도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것은 무리라서 호주 축구리그에서 축구선수로 데뷔합니다.
출처 : 우사인 볼트 인스타그램 |
프리시즌에서는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프로에 뛸 실력은 아니라고 평가받았습니다. 은퇴 이후에 대략 3년 동안 축구선수로 도전했지만 프로무대의 벽은 높았습니다. 2019년부터는 개인 광고나 티비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클린한 선수라서 더 주목을 받았습니다. 100m 달리기 상위 10명 중에서 2~8위 선수들이 도핑을 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1위 우사인 볼트와 9위, 10위 선수만 정정당당했던 것 입니다.
9위, 10위 선수들의 최고 기록이 100m 9.84초였기 때문에 100m달리기 에서도 200m와 마찬가지로 우사인 볼트가 말도 안되게 압도적이라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단거리 달리기는 타고난 재능이라고 많이 평가받습니다. 우사인 볼트가 이것을 제대로 증명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도 수 많은 도핑테스트를 했지만 모두 클린했습니다. 우사인 볼트의 모국 자메이카는 북중미에 위치한 섬나라입니다. 쿠바, 멕시코와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