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팀에 새로운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도 김민재는 굳건히 자리를 지켰습니다. 나폴리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출처 : kiminjae3 |
또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나폴리 현 감독 스팔레리와 자주 통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린스만은 감독은 과거 선수시절 세리에A에서 뛰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나폴리와 이탈리아 리그의 치열함을 잘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김민재 선수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클린스만호의 2번째 평가전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공식 인터뷰에서 김민재 선수와 같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보통 팀내 핵심 선수와 같이 인터뷰하기 때문에 김민재 선수의 위상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한 나폴리 팀동료 올리베라를 만나는 것도 인상 깊습니다. 올리베라를 우루과이 국적으로 왼쪽 풀백 포지션입니다. 경기를 앞두고 김민재 선수와 올리베라가 서로 안부를 주고 받았다고 합니다. 서로 재미있게 경기를 하는 것을 기대하지만 우리가 이기겠다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팀 동료이지만 국대에서는 본인이 이기고 싶다는 승부욕을 언급했습니다.
김민재는 본인의 롤모델로 리버풀의 반 다이크를 뽑았습니다. 반 다이크는 공격수가 2명인 상황에서는 잘 막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그런 것을 배우고 싶다고 소개했습니다. 실제로 수비수가 공격수 여러명을 막으려면 좋은 위치 선정이 필요합니다. 과거 맨유의 퍼디난드도 이런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김민재는 현재 일대일 수비나 빌드업은 최고입니다. 하지만 선수로서 더 성장하고 싶다면 목표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