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소 페르난데스 마침내 첼시 이적, 성공적인 데뷔전, 플레이 스타일

 월드컵이 끝나고 많은 팀들이 신성 엔소에게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지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엔소 페르난데스
출처 : Enzo Fernandez Instagram

2001년생의 어린 선수로 놀랍게도 유럽리그 경력을 6개월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아르헨티나 명문 CA 리버 플레이트에서 포르투갈 벤피카로 2022-23시즌 여름에 이적했습니다. 월드컵이 시즌 도중에 열렸기 때문에 엔소 페르난데스에게는 이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잘하는 선수지만 큰 무대에서 백프로 기량을 선보였기 때문입니다. 첼시가 1700억을 제시해서 이적이 거의 확실시 됐습니다.


하지만 벤피카가 이적을 무산시키고 엔소에게 다시 훈련 복귀를 지시했습니다. 그렇게 거의 2주동안 이적 소식이 없어서 잔류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견까지 있습니다. 하지만 이적시장 마지막날에 극적으로 첼시 이적이 성사되었습니다. 이적료는 원래 금액보다 100억정도 많은 1800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첼시로 이적하고 불과 2일만에 공식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입니다.


선수들과의 호흡, 리그 적응에 대한 문제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빠른 선발 기용에 대해서 조금은 놀랐습니다. 하지만 마치 첼시에서 계속 뛴 선수처럼 사실상 첼시 빌드업과 수비를 이끌며 활약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과 3선 수비형 미드필더 모두 가능한 선수입니다. 일단 첼시에서는 2선 선수가 많기 때문에 3선으로 기용되고 있습니다. 패스가 굉장히 정확하고 개인기도 좋아서 수비수 한두명은 쉽게 제칩니다. 또한 수비적인 기여도도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