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국내복귀 와 선수 커리어 소개

 군문제로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석현준 선수는 최근 국내로 귀국했습니다. 병역법에 의해서 만30세가 되기 전까지 군복무를 시작해야 됩니다.

석현준
출처 : 석현준 인스타그램

하지만 석현준 선수는 만 30세가 넘어서도 국내에 귀국하지 않았고 결국 병무청에서 고소를 합니다. 그런데 최근 귀국을 해서 반드시 병역을 의무를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K리그에서 뛴적이 없기 때문에 상무 입단을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미 만 30세가 넘어서 병역을 하지 않은 석현준을 받아 줄 구단도 없습니다. 본인의 주장에 의하면 포르투 시절에 K리그 복귀를 추진했지만 임대료가 높아서 성사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국군체육부대도 나이 제한이 있기 때문에 포르투 시절에 국내 복귀를 하지 못한 것에 지금의 상황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 석현준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메달을 노려서 병역을 면제받으려고 생각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을 제외하고 쉬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한국이 올림픽에서 축구로 메달을 딴 것은 2012년이 유일합니다. 또한 2018년 아시안게임 당시에 석현준이 폼이 좋았던 것도 아니라서 뽑힐 이유도 없었습니다.

석현준
출처 : 석현준 인스타그램

2009년 혼자 아약스로 날아가서 입단테스트 이후에 입단에 성공합니다. 네덜란드 명문 구단에 십대 선수가 입단한 것 만으로도 화제가 됐습니다. 또한 이후에 포르투갈 리그로 이적해서 비토리아 세투발 소속으로 10골을 넘게 넣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국가대표팀에서 소집됩니다. 이후 포르투로 이적하지만 여기에서는 계속 임대를 다니며 커리어가 꼬이기 시작합니다. 직접 밝힌 인터뷰에서도 잘 알 수 있습니다.


포르투 소속으로 헝가리 리그에 임대된 당시에 부진을 했다고 합니다. 일단 동유럽 리그를 너무 만만히 보고 열심히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무리 수준이 낮아도 열심히 하지 않으니 부진을 해서 자아 성찰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이후 프랑스리그로 이적해서 나름 부활에 성공합니다. 최근에는 K리그 4부 전주시민축구단 입단이 확정됩니다. 아마 보충역 4급 판정을 받을 것으로 유력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4부는 사회복무요원을 하면서 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