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 강하게 조치할 것

 손흥민 선수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멋진 골을 기록했습니다.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멋지게 마무리했습니다. 다시 한번 골을 합작한 손케 듀오입니다.


손흥민 인종차별
출처: 토트넘 트위터


하지만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일도 있었습니다. 바로 일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손흥민을 향해서 "개고기나 먹어라"라는 발언을 계속 한 것 입니다. 이에 토트넘은 구단 차원에서 강력한 조치를 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사실 이번 일이 한국 팬들에게는 기분이 나쁩니다. 과거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뛸 때도 "박지성은 개고기를 먹는 나라에서 왔다."라는 노래가 있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한국 자체를 무시하는 발언이기 때문에 토트넘이 어떤 조치를 취할 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손흥민 선수는 과거에도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FA컵에서 경기를 할 때 상대팀에서 DVD 관련 응원가를 불렀습니다. 참고로 아시아인에게 DVD라고 하는 것은 모욕적인 발언입니다. 과거 미국이나 유럽으로 이주한 아시아인들은 직업을 구하기 힘들어서 DVD를 길거리에서 파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시아 사람들을 무시하는 발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하게 호환해서 생각하면 유럽, 미국에는 노숙자가 많습니다. 따라서 한국사람이 너네는 노숙자가 많은 나라에서 왔다라고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아시아 사람으로서 외국에서 사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같은 일을 해도 차별받거나 인정받기 쉽지 않습니다. 손흥민같은 최상위 선수가 겪는 일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