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 클럽은 1999년 개봉한 영화입니다. 그 시대의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주연은 브래드 피트와 에드워드 노튼입니다.
출처 : 다음 영화 |
일단 소설 원작의 영화라서 스토리가 기본적으로 굉장히 탄탄합니다. 거기에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도 많이 출연합니다. 간략한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주인공은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항상 피로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연히 타일러 더든이라는 인물을 만납니다. 하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후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집에 화재가 발생해서 깊은 상심에 빠집니다.
그런데 또다시 타일러 더든을 만나게 되고 나름 속깊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더든은 주인공이 스스로를 억압하며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을 간파합니다. 결국 둘은 주먹을 치고 받고 싸우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과 더든은 분노가 아닌 일종의 시원한 해방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을 치켜보던 사람들도 그들은 특이한 행동에 매력을 느낍니다. 이후 파이트 클럽이라는 비밀 싸움장을 만듭니다.
여기에서 하는 일을 아주 간단합니다. 서로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일대일로 주먹을 맞대며 싸우는 것 입니다. 상처를 입거나 병원에 가도 상대방을 탓하지 않는 다는 규칙도 만듭니다. 다른 사람들도 짜릿한 해방감을 느끼며 파이트 클럽의 규모는 더 커집니다. 주인공과 더든은 파이트 클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사람들을 이끌기 시작합니다. 여기에서 현대 사회의 문제점에 대한 토론도 합니다. 뭔가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