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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시작되고 날씨가 쌀쌀해지면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여기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신경 쓰이는 날에는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이럴 때 가장 실용적인 생활가전 중 하나가 바로 공기청정기다.

거실이나 넓은 생활공간에서 사용할 공기청정기를 찾는다면 LG 퓨리케어 360도 Hit 62㎡ 모델을 눈여겨볼 만하다. 이 제품은 62㎡의 공기청정 면적을 갖춘 모델로, 360 H 필터를 사용하는 필터식 공기청정기다. PM1.0 센서와 냄새 센서도 탑재되어 있어 실내 공기 상태를 확인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LG전자 자료에서도 62㎡ 면적과 PM1.0 센서, 냄새 센서, 4단계 청정 표시등, Wi-Fi 및 ThinQ 기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62㎡라서 거실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62㎡는 약 18.8평 정도의 면적이다. 따라서 집 전체를 무조건 한 대로 커버한다기보다는 거실과 주요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원통형의 360도 공기청정 구조를 적용한 것이 장점이다. 한쪽 방향에서만 공기를 흡입하는 형태와 달리 주변 공기를 전방위로 흡입할 수 있기 때문에 거실 중앙이나 벽 쪽 등 다양한 위치에 배치해 사용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는 성능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집 안 어디에 놓을 것인지도 상당히 중요하다. 너무 큰 제품은 공간을 차지하고, 작은 제품은 넓은 거실에서 계속 강하게 작동시켜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런 점에서 62㎡급은 중간 정도 크기의 거실이나 생활공간을 대상으로 선택하기 좋은 용량이다.


초미세먼지를 확인할 수 있는 PM1.0 센서

이 제품에서 개인적으로 눈여겨볼 부분은 PM1.0 센서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때 단순히 제품이 작동하고 있다는 것보다 현재 실내 공기 상태가 어떤지 확인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LG 퓨리케어 360도 Hit에는 PM1.0 센서가 탑재되어 있고, 청정 상태를 4단계로 표시한다. 냄새 센서도 함께 적용되어 있다.

요리를 한 뒤나 외부 미세먼지가 유입된 상황처럼 실내 공기질이 순간적으로 나빠지는 경우 공기청정기의 필요성을 체감하기 쉽다.

물론 공기청정기가 모든 실내 오염원을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다. 환기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적절한 환기도 필요하고, 먼지가 많이 쌓이는 환경에서는 청소와 관리도 함께 해주는 것이 좋다.

결국 공기청정기는 환기를 완전히 대신하는 제품이라기보다는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보조 가전으로 생각하는 것이 적절하다.


필터식이라 관리 방식도 비교적 익숙하다

공기청정기를 구매할 때 본체 가격만 보는 것보다 필터 교체 비용과 교체 주기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처음 구매할 때 저렴하더라도 필터 가격이 높으면 장기적으로 유지비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매 전에 본체 가격뿐 아니라 호환되는 정품 필터의 가격도 함께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생각보다 중요한 가격

이 제품을 눈여겨볼 만한 또 다른 이유는 할인 가격이다.

정가만 놓고 보면 70만원대가 표시되는 판매처도 있지만 실제 온라인 판매 과정에서는 상당한 할인 폭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다. 최근 판매 정보에서는 35만원 안팎의 가격이 확인됐고, 가격 추적 정보에서도 30만원대 초중반까지 내려간 사례가 확인된다.

과거에도 30만원대에 판매되는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 제품은 정가에 바로 구매하기보다는 할인 시점을 기다려보는 것이 괜찮은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30만원대 중반 이하까지 가격이 내려온다면 브랜드, 사용면적, 센서, ThinQ 연동 등을 종합했을 때 비교해볼 만한 가격대가 된다.

반대로 할인 없이 가격이 크게 올라간다면 굳이 이 모델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같은 가격대에서 더 넓은 면적을 커버하는 제품이나 다른 브랜드 제품까지 함께 비교해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가을과 겨울에 더 유용한 이유

공기청정기는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할 때만 필요한 제품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가을과 겨울에도 활용도가 높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난방을 시작하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여기에 요리나 청소, 옷과 침구류에서 발생하는 각종 먼지까지 더해지면 실내 공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진다.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거실이라면 작은 방 하나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보다 어느 정도 넓은 면적을 커버하는 공기청정기를 두는 것이 편리하다.


디자인과 크기도 부담스럽지 않은 편

LG전자 자료 기준 해당 62㎡ Hit 모델의 크기는 폭 315mm, 높이 511mm, 깊이 315mm이며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2등급이다.  LG Electronics

대형 거실용 공기청정기와 비교하면 비교적 작은 편이라 바닥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공기청정기는 하루 종일 켜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거실 한쪽에 두었을 때 지나치게 눈에 띄지 않는 디자인인지, 이동하기 편한 크기인지도 은근히 중요한 부분이다.

LG 퓨리케어 360도 Hit 62㎡는 넓은 거실이나 생활공간에서 사용할 공기청정기를 찾으면서도 프리미엄 대형 모델까지 구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잘 맞는다.

LG ThinQ 연동을 이용하고 싶거나 PM1.0 센서가 있는 제품을 선호하고, 60㎡대의 공기청정 면적이 필요한 경우라면 후보에 넣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