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이후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 투수는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안우진의 메이저리그 진출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시기는 2~3년 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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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nwoojin41 |
- 포심 : 60
- 슬라이더 : 70
- 제구 : 55
- 커브 : 50
- 체인지업 : 45
일단 가장 구종 가치가 높은 것은 슬라이더 입니다. 150km/h에 육박하는 빠르고 변화가 큰 슬라이더를 던질 수 있습니다. 좌완 김광현보다 더 좋은 슬라이더로 평가됩니다. 포심도 KBO 기준으로는 역대급이긴 하지만 MLB에서는 그냥 좋은 수준 입니다. 20-80 스케일 평가는 미국에서 뛰었을 대로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약간 점수가 낮을 수 있습니다. 제구도 괜찮은 편이고 커브도 평균이 나옵니다. 20~80점 사이의 점수로 평가하기 때문에 50점이 평균 점수 입니다.
측정 지표에서 50점 이상이 나온다면 최소 MLB에서 평균 이상의 활약을 할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어디까지나 예상이고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그렇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전체 평균은 53점 입니다. 류현진이 MLB 진출 직전 받았던 평가는 평균 53점 입니다. 류현진과 똑같은 수준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팬들이 기대하는 동시에 전문가들도 안우진이 MLB에서 잘할 것 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5년 9월 소집해제 예정이고 최근 개인 연습 피칭에서 156km/h가 나왔다고 합니다.
최근
아시아 선수로 확장하면 평균 60점 이상을 받고 야마모토, 사사키가 MLB에 진출을 했습니다. 야마모토는 기대와 비슷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사사키는 고전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환경이 바뀌어서 그렇습니다. 마운드의 높이가 미세하게 다르고 공도 미끄럽기 때문에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야마모토는 비교적 잘 적응하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첫 시즌에는 90이닝 던지며 ERA 3.00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현재 기준으로 96과 2/3이닝에서 ERA 2.5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 최종 성적은 170~180이닝에서 ERA 2점대가 예상됩니다. 사사키는 진출 전에는 역대 아시아 선수들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컨디션 난조까지 겹치며 재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류현진, 다르빗슈가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류현진은 진출 첫 시즌 2013년에 192이닝을 던지며 ERA 3.00을 기록했습니다.
다르빗슈는 텍사스에서 2012년 191와 1/3이닝을 던지며 ERA 3.90을 기록했습니다. 많은 이닝소화율과 함께 괜찮은 성적을 처음부터 낸 것은 류현진과 다르빗슈가 최근 아시아 투수중에서는 유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만큼 MLB의 수준이 높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히 제구가 많은 영향을 받는 투수면 그렇습니다. 안우진은 이미 KBO에서 선발 경험이 많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할 것 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기타
해당 20-80 Scale 지표를 통해서 어떤 유형의 선수이고 장점이 어느 것 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단들은 본인들의 필요에 맞게 영입을 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성공을 보장할 수 없지만 이 지표가 높게 나올수록 일반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안우진의 패스트볼은 메이저리그 기준으로는 약간 좋은 공이지만 슬라이더의 위력은 최상위권으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그 위력을 유지하며 커브, 체인지업의 제구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애초에 구위는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MLB에서 통하려면 제구가 중요합니다. 안우진은 국대로 뛴적이 없기 때문에 3시즌은 더 뛰어야 포스팅 자격을 얻을 것 이라는 예상이 있습니다. 만약 이번 WBC에서 소집되면 2시즌만 뛰고 포스팅 자격을 얻을 수 있다는 예상도 있습니다. 국내 팬들은 압도적인 구위를 감상하는 것이 좋지만 일부 팬들은 빅리그에서 던지는 것을 빨리 보고 싶다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류현진 이후 가장 가능성이 높은 투수이기 때문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