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라면의 대명사로 처음에는 단순히 매운맛으로만 평가됐습니다. 최근에는 방식에 따라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매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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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oodieFactory222 |
특유의 매운맛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면을 원하는 익힘으로 끓이고 불을 따라 버립니다. 이 때 최소한 비빌 물만 남겨놓고 최대한 버려야 됩니다. 그리고 소스를 최대한 다 넣고 계속 비빕니다. 면이 비벼질 수록 색깔이 더욱 진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찬물에 헹구지 않아야 먹을수록 매운맛이 배가 됩니다. 핵심은 물을 최대한 많이 버리고 잘 비비는 것 입니다. 이렇게 하면 평소보다 2배 정도는 매운맛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편리
사실 짜파게티 등의 라면은 끓이고 물을 버려야 되기 때문에 약간은 조리하기 귀찮습니다. 이 때는 전자레인지를 활용하게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물을 적당히 넣고 면을 넣습니다. 그리고 일단 1분 30초 정도 전자레인지에 조리합니다. 한번 잘 섞어주고 물이 부족하면 조금더 보충해서 넣습니다. 그냥 냄비에 끓이는 것 보다는 물을 덜 쓰지만 생각보다 많이 들어갑니다. 중간에 잘 섞고 물을 보충할 때 전자레인지 용기가 뜨거울 수 있습니다.
물기가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때는 조리용 장갑을 끼고 만지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레인지는 물기가 있어야 조리가 되며 익기 때문에 반드시 물을 생각보다 충분히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리시간이 생각보다 걸리지만 물을 버리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편리하다는 느낌이 많습니다. 또한 전자레인지 조리가 되며 물도 면으로 다 흡수됩니다. 조리가 완료되면 물기가 많지 않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매운맛이 강해집니다. 이 조리법도 매운맛을 극대화하기 좋습니다.
기타
치즈
치즈와 함께 조합해서 먹는 것은 유명합니다. 하지만 좋은 조합이 있습니다. 적당한 양의 모짜렐라와 체다 한장을 넣는 것 입니다. 한가지 종류만 넣으면 생각보다 애매합니다. 따라서 모짜렐라와 함께 네모난 체다 한장을 넣으면 풍미가 좋습니다. 치즈가 꾸덕함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그냥 모짜렐라만 넣어도 좋습니다. 뭔가 더 넣을 수도 있지만 치즈까지만 넣은 것이 좋습니다. 뭔가 더 추가하면 특유의 매운맛이 많이 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