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소집된 클린스만 대표팀이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습니다. 모든 정보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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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KFA |
파주 트레이닝 센터에서 버스를 타고 KTX역으로 이동합니다. 파주에서 가장 가까운 행신역 KTX 승강장으로 이동합니다. 일부 선수가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씁니다. 그러자 이제 마스크를 안써도 된다고 다른 선수가 알려줍니다. 선수들이 인간미를 발산하며 더욱 매력을 어필하기도 합니다. 일부 팬들이 일정을 알고 행신역에서 기다립니다. 선수들은 반가운 마음으로 팬들에게 싸인을 해줍니다.
에스컬레이터 등에서 이동해서 마침내 KTX 기차에 탑승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대표팀 동료들이 서로 반가움을 표현하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손흥민 선수와 김진수 선수의 대화가 가장 재미가 있습니다. 자판기를 보며 대화합니다. 예전에 손흥민 선수가 자판기에서 물을 뽑으려고 했는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물을 못먹었다고 합니다. KTX 자판기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일반 자판기와는 조금 다릅니다.
김진수 선수가 다가와서 사용법을 소개합니다. 김진수 선수는 공짜라고 생각했는데 돈을 내야 됐습니다. 아마 대표팀 전용칸이라서 착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김진수 선수에게 웃으며 농담을 합니다. 그리고 김진수 선수는 멋쩍어 하며 자신이 갖고 있던 물을 손흥민 선수에게 줍니다. 2023년 3월 24일 콜림비아와 경기를 위해서 KTX를 타고 울산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