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한국 축구선수들이 독일에서 뛰고 있습니다.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면 과거부터 많이 진출했습니다.
출처 : 독일 축구 협회 |
아마 차범근 감독님이 활약한 것이 큰 원인이 됐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1부리그가 분데스리가이고 2부리그가 분데스리가2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3부는 3.리가입니다. 아마 상하위 리그의 구분을 두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최근에 이재성, 황희찬 등의 분데스리가2에 뛰면서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독일 2부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충분히 주목을 받을 만 했습니다.
이재성 선수는 홀슈타인 킬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현재는 마인츠에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황희찬 선수는 함부르크에서 잠시 임대 생활을 했다가 1부리그 라이프치히로 이적합니다. 이후에는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으로 이적합니다. 이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뛰었습니다. 지동원 선수가 임대 신분으로 브라운슈바이크 등에서 뛰었습니다. 또한 류승우 선수도 레버쿠젠 소속으로 브라운슈바이크에서 뛰었습니다.
2부리그 팀이지만 한국에서 많이 알려진 브라운슈바이크입니다. 수비수 박이영 선수가 5년넘게 분데스리가2에서 뛰고 있습니다. 또한 공격수 최경록도 오랜기간 2부 분데스리가2에서 뛰고 있습니다. 역대 한국인 선수는 20명입니다. 프랑스 2부리그에서 뛰었던 한국 선수들이 7명인 것을 생각하면 많은 숫자입니다. 또한 1부리그 분데스리가에서 뛰었던 선수도 20명입니다. 우연의 일치로 20명으로 동일합니다.
또한 분데스리가와 분데스리가2에 참여하는 팀의 수는 18팀으로 동일합니다. 다른 국가 리그에서는 20팀을 맞추는 것을 생각하면 다소 특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수가 적기 때문에 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선수들의 체력관리를 할 때는 좋습니다. 또한 분데스리가2 1~2위 팀은 분데스리가로 승격을 직행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한팀은 분데스리가 16위팀과 플레이오프를 해서 최종 결정합니다. 그래서 항상 3팀이 승격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