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에서는 현재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려 3개의 컵대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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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UEFA |
먼저 챔피언스리그를 소개합니다. 유럽 4대리그를 기준으로 1~4위 팀이 다음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 자격을 부여받습니다. 챔피언스리그는 각 리그에서 최고의 팀들이 맞붙는 국가간 리그 대항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 의미가 아주 큽니다. 역대 최다 우승팀은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입니다. 최다 연속 우승도 3회로 레알 마드리드가 갖고 있습니다. 수준이 높은 대회이기 때문에 진출권만 따도 좋은 선수를 영입하는데 큰 이점이 있습니다.
다음은 유로파리그입니다. 더 하위리그로 5~6위팀이 자격을 얻습니다. 각 리그의 중상위권 팀들이 경기를 합니다. 하지만 16강부터는 수준이 꽤 높습니다. 왜냐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위팀들이 대거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록 하위리그이긴해도 재미가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우승을 하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보장되서 우승을 위한 동기부여도 확실합니다.
컨퍼런스리그는 가장 하위리그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리그 중하위권 수준의 팀들이 참여합니다. 따라서 관심도는 매우 낮은 편 입니다. 또한 우승 혜택이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입니다. 사실 컨퍼런스리그에서 우승할 정도면 자력으로 유로파리그 진출권은 획들할 수준의 팀입니다. 그래도 유럽 중소리그 팀들이 유럽대항전을 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하지만 컨퍼런스리그는 각 팀의 팬이 아니라면 거의 시청할 정도로 재미가 있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