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외국에서 진짜 인기가 많을까?

 우선 대답부터 하면 맞습니다. 예전과 달리 한국 음악 케이팝은 유럽, 미국 등에서도 인기가 있는 장르가 되었습니다.

에이티즈
출처 : 에이티즈 공식 인스타그램


10년전만해도 해외에서는 마이너한 장르로 평가받았습니다. 특히 유럽에서는 더욱 그랬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해외에서 케이팝 가수들의 공연이 열리는 표를 구하기도 어렵고 심지어 굿즈 구매의 경쟁도 치열합니다. 한국까지 오려면 10시간 넘게 이동을 해야 되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인기의 시작은 BTS가 만들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에서 성과를 낸 이후에 케이팝이 많이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2010년대 이전만해도 동남아와 남미 일부 국가에서만 공연을 주로 했습니다. 최근에는 에이티즈, 몬스타 엑스 등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유럽과 미국에서 투어를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젊은 세대를 제외하면 에이티즈, 몬스타 엑스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해외에서 인기가 더 많습니다. 유럽에서는 주로 독일이나 영국에서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구도 많고 아레나급 대규모 공연장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까운 나라면 같은 유럽 연합이라서 차를 타고 이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케이팝을 잘 모르는 사람도 BTS는 알고 있습니다. 한국을 알리는 역할을 가장 많이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손흥민보다 영향력이 크다고 평가 가능합니다. 이제는 과거처럼 부풀리기 국뽕이 아닌 진짜로 인기가 많은 장르가 된 케이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