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유스팀을 거쳐서 현재는 K리그 명문 전북 현대에서 뛰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공을 잘차는 선수입니다.
출처 : 백승호 인스타그램 |
지로나 이후에는 분데스리가 2부리그 다름슈타트로 이적합니다. 여기에서는 더 높은 위치 펄스나인으로도 종종 출전합니다. 거의 주전급으로 뛰고 있었지만 1부리그가 아니였기 때문에 국내 복귀를 하게 됩니다. 이적하는 과정에서 다소 매끄럽지는 못했지만 처음 경험하는 국내 무대에서 맹활약합니다. 전북에서는 유럽시절과 달리 3선 낮은 위치에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빌드업을 시작하는 위치해서 주로 플레이를 합니다.
수비력이 부족한 부분으로 지적받았지만 전북으로 이적 이후에 많이 향상되어서 한단계 높은 선수로 성장합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브라질은 상대로 골을 기록합니다. 중거리 대포알 슛으로 대회 슈팅속도 TOP에 랭크됩니다. 이 경기에서 꽤 좋은 활약을 했기 때문에 유럽에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남은 계약기간과 군문제때문에 성사되지는 않았습니다.
전북은 재정 상태가 아주 좋은 구단이라서 주전급 선수를 낮은 가격이 이적시키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조규성을 잔류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선수 개인의 입장에서는 군면제를 받기 위해서 K리그에서 뛰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몇년 뒤에 FA에 자격을 얻는다면 이적료가 없기 때문에 다시 유럽 진출을 할 수도 있습니다. 1997년생으로 아직도 25살이기 때문에 충분히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