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차세대 최전방 스트라이커 오현규 선수가 셀틱에서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리그 던디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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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내 주전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포함하면 10분이 넘는 시간을 소화했습니다. 셀틱으로 합류한지 일주일도 안되서 바로 경기력을 치뤘습니다. 그 만큼 몸관리를 잘했고 구단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유의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팀에 활력을 보탰습니다. 평점도 6점 중반대로 준수한 평점을 받았습니다. 감독 역시 호평을 했습니다.
후루하시 쿄고가 20골을 넣고 있기 때문에 당장 주전으로 뛰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팀내 서브 공격수들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에서 기회를 계속 받을 확률이 있습니다. 현재 유럽 대항전도 나가지 않는 상황이라서 경기에 여유가 많은 상황입니다. 또한 리그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팀내 유망주나 새로 합류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줍니다. 긍정적인 요소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셀틱은 2022-23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지만 조별예선에서 4위를 했습니다. 따라서 유로파리그도 나가지 못합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위를 해야 유로파리그에 진출이 됩니다. 아무튼 유럽대항전에 나가는 경쟁력있는 팀입니다. 스코틀랜드리그는 프리미어리그처럼 거친 리그이고 문화적인 공통점도 있습니다. 실제로 스코틀랜드리그에서 활약하면 프리미어리그로 직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현규 선수도 과거 기성용 선수처럼 그렇게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