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북3 울트라 스펙 분석

 삼성에서 야침차게 출시한 하이엔드 노트북입니다. 삼성은 그동안 고사양 노트북이 없다는 점에서 많은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마침내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합니다. RTX4000번대 최신 그래픽이 사용되었습니다. RTX4050, RTX4070 라인으로 구분됩니다.

갤럭시북3 울트라
출처 : Samsung

최신 그래픽카드와 CPU를 동시에 장착했다는 점에서 많은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노트북 시장에서 주도권을 그램과 맥북에 많이 내주었습니다. 먼저 RTX4050의 갤럭시북3 울트라를 소개합니다. RTX3050의 성능으로 얼추 추측이 가능합니다. RTX3050은 3000번대 그래픽에서 가성비 라인으로 거론됩니다. 일정 성능은 있지만 고사양 프로그램을 돌린다면 어느정도 옵션을 조정해야 됩니다.


따라서 RTX4050의 실질적인 성능은 RTX3060과 RTX3070의 어느 중간 시점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모델명은 NT960XFH-X72A이고 CPU는 i7-13700H가 탑재되었습니다. 인텔 13세대 CPU에 H라인으로 게임과 고사양 프로그램에 최적화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북3 프로와 360는 그래픽도 Iris Xe이지만 H라인이 아니라서 성능은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사무용 목적이라면 가성비 좋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북3
출처 : Samsung

RTX4070을 탑재한 모델은 NT960XFH-X92A입니다. 또한 i9-13900H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래픽카드 성능이 올라간 만큼 CPU도 더 좋습니다. 일단 RTX3070, RTX3070ti 보다 상위의 성능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현재 출시된 노트북중에서 퍼포먼스가 가장 좋을 수 있습니다. 게이밍 목적이면 RTX4050을 탑재한 NT960XFH-X72A 충분합니다. 3D 캐드나 렌더링을 목적으로 한다면 RTX4070이 있는 NT960XFH-X92A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삼성이 갤럭시북3에서는 소비자의 선택을 폭을 넓혔다고 알 수 있습니다. 이전 갤럭시북에서는 어떤 라인이나 모델을 사용해도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모델에 따라서 성능과 목적이 확실히 나눠집니다. 고사양이면 울트라, 사무용이면 프로, 360가 됩니다. 가격은 살짝 부담이 됩니다. 울트라의 경우 최저가가 300이 넘습니다. 삼성이라는 메리트를 생각하면 가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