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히어로 장르를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미국에서 제작된 더 플래시입니다.
다른 초능력자들과 비슷하게 어떤 폭발에서 번개에 노출이 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번개처럼 빨리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출처 : 그랜트 거스틴 인스타그램 |
본명은 배리 알렌이고 사람들에게는 플래시라는 애칭으로 불립니다. 폭발이 일어날 때 다른 사람들도 초능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초능력을 이용하여 나쁜짓을 하는 악당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을 시민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자체합니다. 일단 능력 자체가 압도적이라 웬만하면 쉽게 이깁니다. 간혹 고전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는 동료나 경찰들이 많이 도와줍니다.
일단 일단 자체가 신선하기 때문에 매 에피소드마다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빌런들의 능력도 다양하기 때문에 대결하는 방식도 매번 달라집니다. 드라마지만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도 많습니다. 시즌1과 시즌2에는 신선한 반전도 많아서 내용 전개적인 측면에서도 충분한 합격점을 줄 수 있습니다. 시즌3도 재미있습니다. 시즌4부터 약간 혼동이 되긴 합니다. 특정 시점에서 너무 빨리 달려서 과거나 미래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출처 : 다니엘 파나베이커 인스타그램 |
그래서 이야기 꼬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신선했지만 너무 자주 시간여행을 해서 내용 전개 자체를 방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도 시즌5까지는 재미있습니다. 시즌6부터는 약간 매너리즘에 빠져서 에라 모르겠다 시간여행이다! 이런 상황도 많고 평행 우주를 통해서 뜬금없이 해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한시즌에 에피소드 23개라서 5시즌만해도 100회가 넘기 때문에 충분한 러닝 타임이 있습니다.
일단 캐릭터 자체가 많기 때문에 등장 인물도 아주 많습니다. 주인공 배리 알렌 역할의 그랜트 거스틴이 있습니다. 글리라는 드라마에서 유명해졌습니다. 케이틀린 역할의 다니엘 파나베이커도 좋은 연기력을 선보입니다. 피라냐, 스카이하이 등 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가 있습니다. 톰 크루즈 닮은 꼴 로비 아멜도 출연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유명한 석호필 웬트워스 밀러와 도미닉 퍼셀도 꽤 많은 에피소드에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