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셀틱, 수원 삼성 커리어, 연봉, 감독과의 관계

 한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공격수 오현규가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을 확정했습니다. 이적료는 40억 수준에 주급은 2000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현규
출처 : Celtic Instagram

추가 조항까지 포함하면 일년에 10억을 훨씬 넘게 받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당초 셀틱은 월드컵 스타 조규성을 영입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협상이 결렬되며 오현규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오현규는 2022시즌 K리그에서 13골을 넣었습니다. 올 시즌 보여준 퍼포먼스가 아주 좋습니다. 또한 일찌감치 군대를 다녀와서 병역 문제도 없습니다. 따라서 영입하려는 팀의 입장에서는 장점이 아주 많습니다.


현재 셀틱의 감독은 호주 국적의 엔지 포스테코글루입니다. 과거 호주 국가대표팀을 이끈 경험이 있고 일본 요코하마 F. 마리노스 감독도 역임했습니다. 따라서 아시아 축구에 많은 지식이 있는 감독입니다. 현재 셀틱에는 6명의 일본 선수가 있습니다. 감독의 영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현규를 영입했기 때문에 일본 선수 몇 명은 이적 시킬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과거 셀틱에서 차두리, 기성용 선수가 뛰기도 했습니다.

출처 : Celtic Instargram

셀틱은 스코틀랜드 축구리그의 절대 강자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약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라이벌 레인저스가 팀을 성장시켰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스코티쉬 1부 2020-21시즌 우승을 레인저스가 했습니다. 여전히 스코틀랜드에서는 강팀이지만 라이벌을 견제하기 위해서 좋은 선수의 영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또한 유로파리그에 자주 출전하고 챔피언스리그에도 간혹 출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두꺼운 선수단이 필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딱 맞는 선수가 오현규입니다. 오현규는 원톱 공격수로 골을 잘 넣고 버텨주는 능력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스피드로 라인을 브레이킹 하는 능력입니다. 순간적으로 수비수 사이를 침투하는 능력이 아주 좋습니다. 현대 축구에서 공격수에게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입니다. 이런 유형의 공격수가 있으면 상대 수비수가 순간적으로 위치를 못잡아서 다른 동료 선수가 더 활약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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