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리치, 코바치치, 라키티치 크로아티아 축구 선수들 소개!

 크로아티아는 2018, 2022년 월드컵에서 연속으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모드리치, 코바치치, 라키티치 크로아티아 축구 선수들 소개
출처 : 코바치치 인스타그램


전반적으로 모든 포지션에서 좋은 선수들이 있지만 특히 최근 10년 동안에는 미드필더 라인이 아주 강했습니다. 지난 월드컵에서는 모드리치, 라키티치가 중심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코바치치와 모드리치가 중심입니다. 라키티치는 월드컵 이전에 국가대표팀에서 은퇴를 했습니다. 현재 세비야에서 뛰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6시즌을 활약하고 본인의 친정팀 세비야로 다시 이적했습니다. 선수의 황혼기를 친정팀에서 보내는 다소 훈훈한 모습입니다. 여전히 기량이 좋습니다. 세 선수 모두 포지션은 미드필더입니다.


모드리치는 라키티치보다 3살이 많지만 여전히 크로아티아팀의 중심으로 현역으로 뛰고 있습니다. 체력은 조금 떨어졌지만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모드리치는 85년생으로 만 37세이고 라키티치는 88년생으로 만 34 세입니다. 발기술이나 패스능력 연계플레이는 전성기나 지금이나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결정적인 문제는 체력으로 후반으로 가면 압박 플레이가 느슨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30대 후반의 선수에게는 당연합니다. 하지만 기량을 아직도 유지하며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정말 놀랍습니다.


코바치치는 다음 월드컵도 출전할 수 있는 자원입니다. 94년생으로 만 28세 입니다. 특이한 점은 명문 클럽만 거쳤다는 점 입니다. 10대 시절에 크로아티아 최강팀 디나모 자그레이브에 데뷔를 합니다. 이후에 세리에A 전통 강호 인터밀란에서 활약을 합니다. 이것에 주목하여 레알 마드리가 코바치치를 영입합니다. 로테이션 자원으로는 훌륭했지만 주전으로 뛰지는 못합니다. 결국 EPL 첼시로 이적하고 더 많은 기회를 부여 받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첼시에서 주전으로 자리를 잡을만 하면 부상을 당해서 이탈한 뒤 약간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는 점 입니다. 몸 관리를 잘 한다면 빅클럽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좋은 선수입니다.